[출근해요마요]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 (2019-01-08)
아침 출근길에 팥방으로 "부자언니 유수진의 해요마요"를 구독하여 청취중인데,
그 중에 출근요정이 진행하는 "출근해요마요"를 즐겨 듣고 있어요.
오늘은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에 대한 얘기가 있네요.
요 며칠 중국이 지급준비율 인하와 같은 내용의 뉴스 제목들이 보입니다.
- 中, 지급준비율 1%p 낮춰…경기둔화 대응 목적
- 美中훈풍에 증시 상승…"연준 통화 정책·지급 준비율 주목"
-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코스피 반등 이어질까
- 중국, 경기둔화 대응 위해 지준율 1%p 인하...130조원 풀어
지급준비율이 뭘까? 느낌적으로 대충 알 것 같지만, 사전을 찾아보면 아래의 내용으로 정의되어 있어요.
『지급준비율 [reserve repuirement ratio]』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을 말한다.
흔히 줄임말로 지준률이라고 불린다. 지급준비율제도는 본래 고객에게 지급할 돈을 준비해 은행의 지급 불능 사태를 막는다는 고객 보호 차원에도 도입됐다.
그러나 요즘에는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이라는 점에 더 큰 의의가 있다.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조작함으로써 시중유동성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중앙은행에 적립해야 할 돈이 많아져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게 되고 낮추면 시중유동성이 확대된다.
이 같은 성격 때문에 한국은행의 지급준비율조작은 공개시장정책(각종 국공채를 팔거나 사는 것),
재할인(한은이 금융기관에 빌려주는자금의 이자율을 올리거나 내리는 것)과 더불어 3대 통화정책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선 과거 지급준비율이 통화신용정책에 자주 동원됐으나 최근엔 별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알듯 말듯 한 내용을 "출근해요마요"에서 조금 더 쉽게 설명해줍니다.
"예금 금리의 특정 비율만큼을 은행이 대출해주지 못하고 직접 갖고 있게 강제하는 룰이 있고,
예금 금액대비 특정 비율을 보유하는 비율을 지급준비율이라고 말한다.
금융 정책으로 시장에 유통되는 돈을 조절해서 시장에 과열된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지급준비율을 높임으로써,
은행의 대출을 조이면서 유동성을 축소시키고 투자 대비 수익률이 나오지 않게 함으로써, 시장의 과열된 투자심리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시장의 유동성을 높임으로써, 투자를 유도하고 경기를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지급준비율을 낮추는 행동을 취한다."
이렇게 용어에 대해 공부한 후 뉴스를 보면 내용이 이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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